김장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배춧값을 비롯한 채솟값은 계속해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정부가 비축 물량을 풀면서 물가잡기에 나섰지만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하락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. 본격 김장철이 되면 배춧값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우려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. 대형마트들도 앞다퉈 절임배추 판매에 나섰습니다. 절임배추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물량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. 이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단 일주일 동안, 홈플러스는 다음 달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절임 배추를 예약 판매합니다. 마트마다 예약과 픽업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. 이른바 김장대란으로 시장이 들썩이기 전에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미리 마치시길 바랍니다.